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other Russia Bleeds (문단 편집) ==== 진 보스 : 네크로 ==== 본작의 최종보스. 이전부터 환각을 볼 때마다 보이던 심장같은 박동하는 고깃덩이 위에 마치 옥좌처럼 앉아있다. '''굿엔딩을 보기 위해선 해당 보스전에서 절대 네크로(체력회복 포함)를 사용하면 안된다.'''[* 하지만 배드 엔딩을 보는 것도 도전 과제 중 하나니 [[업적게이|모든 도전 과제 해금]]을 목표로 한다면 한 회차는 네크로를 금지하고, 한 회차는 네크로를 사용해서 싸울 필요가 있다.] 페이즈 1로 좌우에 아까 본 [[육벽]]을 생성해 천천히 압박해온다. 동시에 주사기를 든 파이터의 도플갱어 환각들이 2~3기 등장해 공격을 가해오는데, 잡아던지기/걷어차기로 육벽 쪽으로 날려버려 처리해버리고[* 도플갱어는 체력이 낮은 편이라 육벽에 스치기만 해도 즉사한다.] 떨어뜨린 주사기는 집어서 육벽쪽으로 투척해주면 된다. 육벽에 주사기를 박으면 박을수록 배경에 울리는 심장 박동음이 점점 빨라진다. 주사기는 날붙이 판정이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꽂히게 되면 무척 아프니 주사기를 든 도플갱어는 빨리 처리하는 게 좋다. 이를 반복하면 고기벽이 없어지고, 페이즈 2로 넘어가면 고깃덩이로 이루어진 팔들이 나타나 랜덤한 바닥에 주먹을 내려찍는다. 팔이 내려찍을 위치에는 핏방울이 떨어지므로 그걸 보고 피한 다음 내리찍은 채 머물러 있는 팔을 마구 때리면 되며, 만약 팔에 맞을 경우 일반적인 적에게 마운트당할 때처럼 넘어진 채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게 되니 키를 연타해서 빨리 떼어내야 한다. 팔들은 하나하나가 개별적인 개체들이라, 팔 하나를 파괴할 때마다 피를 짜내는 듯한 기괴한 소리와 함께 초록색 체액을 뿜어내며 사라지고 다음에 떨어지는 팔의 수가 조금씩 줄어든다. 이전 페이즈에서 쓰다가 남은 주사기가 있다면 좋은데, 주사기도 일종의 날붙이 취급이라 팔 하나를 한방에 파괴할 수 있기 때문. 팔을 일정 갯수씩 파괴할 때마다 좌우에서 쥐만한 크기에 거미다리가 달린 주사기가 최대 3마리까지 나타나 달라붙는다. 이를 피하면서 찍어누른 채로 잠시 가만히 있는 팔을 공격하면 된다. 페이즈가 시작되었을 때는 수많은 고기 기둥이 맵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떨어져서 겉보기에는 조금 위협적이지만 때리기는 편한데,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팔이 내려찍는 빈도는 줄어들고 주사기 거미들이 더 많이 나타나서 피하기는 까다로워지고 때리긴 어려워지는 셈. 대미지가 누적되면 최종 페이즈로 넘어가 배경에서 파이터들을 구경만 하던 본체가 난입해 들어온다. 플레이어 근처로 순간이동해서 전방으로 대쉬 펀치 패턴[* 다른 패턴에 비해 눈에 띄는 전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피하기 난감한 패턴. 네크로가 달려드는 순간 네크로 쪽으로 대쉬해서 빗겨내듯 피하면 된다. 세로축으로 뛰어서 피할 수도 있지만 네크로는 주먹을 휘두르는 순간 갑작스레 플레이어 쪽으로 방향을 꺾어오므로 세로축으로 피하려면 조금 열심히 움직여야할 것이다. 혹여나 [[크로스 카운터|똑같이 대쉬 펀치로 응수]]하는 등의 ~~[[남자의 로망|로망스 넘치는]]~~ 방법을 쓸 생각은 금물. 당연히 플레이어가 일방적으로 진다.], 랜덤한 Y 좌표의 끝머리에 나타나서 [[K9999]] 마냥 [[힘이제멋대로으아악!|비대화된 한쪽 팔을 반대쪽 끝까지 뻗어]] 공격하는 패턴, 마지막으로 있었던 위치에 다시 나타나 도움닫기를 하며 사라진 다음 맵 중앙에 다시 나타나 바닥을 찍어 흔들어[* 바닥에만 대미지 판정이 있으므로 점프하면 피해를 받지 않는다.] 대미지를 주는 패턴, 맵 상단의 심장 쪽에 나타나 모든것을 밀어내며 주사기를 전방향으로 5~6번 흩뿌림/도플갱어 패턴 세가지로 공격해오는데 모든 패턴은 랜덤이지만 주사기 패턴 직후엔 힘이 든건지 아무것도 못하고 헥헥거려서 자유롭게 딜을 넣을 수 있는 시간이 약간 주어진다. 도플갱어들이 방해할 수 있으니 위치 조정을 잘 해서 네크로를 때리면서 도플갱어들도 같이 때릴 수 있도록 하는 편이 편하다. 이것도 대미지가 들어옴에 따라 배경음악이 빨라지며 어느정도 때려주면 본체가 입고있던 가죽 바이커 옷을 찢고 근육이 붙은,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뼈에 살점이 생긴 상태가 된 후 '''둘로 나뉘어져서''' 최종 페이즈의 강화된 패턴으로 공격해온다. 둘로 나뉜만큼 한층 더 정신없으며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굿엔딩으로 가는 길이 매우매우 멀고 험난하다. 본체 네크로와 분신 네크로는 머리 위로 붉은 기운이 솟는 이팩트가 나타나는지의 여부로 구분할 수 있지만, 어차피 네크로는 본체가 전방위 공격을 끝낸 후 지쳤을 때를 제외하곤 공격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구분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 이때도 똑같이 주사기 패턴 직후 헥헥거릴때 매우 치면 되지만 본체가 헥헥거릴 때에도 분신은 공격하므로 나머지 하나를 조심해야 한다. 놈이 죽을 때까지 패주면 여태까지의 포스넘치는 분위기와 다르게 목숨을 구걸하는듯한 포즈로 주저앉더니 뼈와 살이 분리되고 죽는다.[* 굿 엔딩 한정으로 이때 배경이 바뀔때 곰 가죽위에 '''뼈가 남아있다!''' 배드 엔딩에서는 환각과 함께 사라진다. 네크로를 이겼다는 직접적인 묘사인 듯 하다.] 최종보스 네크로의 테마 [[https://youtu.be/-NpJFOmTj_w|Requiem]]은 챕터 1의 보스 뮤턴트의 테마 [[https://youtu.be/MHmWX6Hf5Gw|Maniac]]과 굉장히 흡사한 리듬을 가지고 있다. 네크로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과의 싸움으로 시작된 게임이 네크로 그 자체를 쓰러뜨림으로써 끝나는, 어떻게 보면 [[수미상관]] 구조인 셈. 게다가 네크로 1페이즈와 뮤턴트 보스전은 보스가 지속적으로 떨구는 주사기를 무기로 쓰게 된다는 점도 연결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